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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il사의 Web Monetizing에 대해 알아보자 본문
안녕하세요,
리플 지구정복충인 누가그랬을까입니다.
코인패치 단톡방에서 Web Monetizing에 대해 나누던 대화를 조금 다듬어봤습니다.
Coil 사가 추구하는 Web Monetizing에 대해 이해하시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참고로 Coil사는 리플사의 자회사 격으로
기존 리플사 CTO 였던 Stefan Thomas가 2018.05월 Coil사 대표가 되면서 리플사에서 분리되었습니다.
Xpring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XRP의 보다 다양한 적용(mass adoption)을 위한 목적의 일환으로 Web Monetizing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참고. Xpring - https://xrphodler.tistory.com/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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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스테판 토마스가 Xpring에서 지원해주는 Coil 이란 회사로 옮겼다고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데
Coil이 추구하는 바가 Web Monetizing 입니다.
웹 머니타이징(발음 죄송;; 마네타이징 정도로 읽어야 할 듯 하네요 ㅋ)이란게
기존 컨텐츠 기반 웹 서비스들은 사이트 유지 또는 수익창출을 위해 대부분 광고플랫폼에 의존했습니다.
요즘 코인 관련 정보제공 사이트들 들어가보시면 광고가 엄청 많이 도배되어 있을 거에요.
국내 신문, 뉴스사들 역시 마찬가지구요
근데 이런 광고 기반 서비스들을
"ILP(인터렛져)를 통해" 사용자가 컨텐츠를 "제공받은 만큼", "실시간"으로 금액을 받게 해준다는 겁니다. 그것도 광고없이.
한마디로 벅스뮤직 들으면서 1초 들을때마다 0.01원씩 결제가 되어지는거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또는 뉴스기사를 한편씩 읽을 때마다 10원씩 빠져나가거나, 유튜브를 볼때 1초마다 0.001 xrp가 결제되거나
게임을 1분씩 할때마다 0.5원씩 결제가 된다거나 뭐 이런 형식이 되는거죠.
또는 우버 같은 차량 공유 서비스를 이용할때도 (택시 미터기 요금처럼) 실시간으로 xrp로 결제가 되는거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우리나라 아프리카 같은 BJ 방송 같은 곳에도 적용할 수 있겠네요 ㅎㅎ
그래서 얼마전 퀘이크3(아시면 아재들이신가요? ㅎㅎ)를 Web Monetizing을 적용해서 오픈한 개발자가 있었습니다.
참고)
https://medium.com/interledger-blog/ildeathmatch-monetize-your-quake-games-788b0a7c624c
이런 ILP를 통한 실시간 결제를 전 세계 웹 서비스에 적용하려는 야심을 가진 회사가 Coil 이구요
이를 위해 리플사에서는 전폭적인 지원(스테판 토마스 뿐 아니라 에반 슈워츠도 이직)을 아끼지 않고 있구요
Coil에서는 초당 수조건의 트랜잭션도 처리가 가능하다고 하니 놀라울 따름이죠 ㅎㅎ
아래는 예전에 제가 올린 인터렛져 관련 자료 중 일부입니다.
참고 - 인터렛져 PT 번역) https://xrphodler.tistory.com/9
이미 ILP를 만들면서 리플사는 이런 사용 가능성들도 염두에 뒀단 얘기고, 그 가능성들이 지금 현실이 되어가고 있다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
다만 갑자기 패러다임 전환이 일어나서
여태 무료로 제공되던 서비스들이 순식간에 유료로 전환되거나 하진 않을 듯 하며
당분간 무료 컨텐츠, 유료 컨텐츠 정도로 구분이 되거나
예전 불법복제가 판치던 PC게임이 점점 분위기가 변하여 요즘은 스팀을 통해서 유료로 판매되듯이
또는 P2P에서 다운받은 MP3를 듣다가 현재는 유료 스트리밍 서비스(지니, 벅스 등)를 사용하듯이
수년에 걸쳐 서비스의 유료화가 자연스레 사람들에게 받아들여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를 통해 서비스 제공자들은 양질의 서비스 제공에 좀 더 집중할 것이고
소비자들 마찬가지로 높은 퀄리티의 서비스를 제공받게 되겠죠.
이걸 가능하게 해주는 것이 Internet Of Value 이며 Coil사가 추구하는 Web Monetizing 입니다.
Xpring을 통해 리플사와 함께 리플넷 상에서 태동할 수많은 기상천외한 아이디어 기업들 및 생태계가 기다려집니다.
지구정복할 날이 그리 멀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다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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