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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물결 (Behind the scene)

누가그랬을까 2018. 10. 23. 15:57


안녕하세요,

리플 지구정복충 누가그랬을까 입니다.


얼마 전 10월 11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The Bali Fintech Agenda' 라는

IMF, World Bank가 참석한 합동 세미나가 열렸습니다.

1시간짜리 동영상이라 좀 길지만 꼭 한번씩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https://youtu.be/L1AFJCNORcI


올해 세미나의 주요 주제는 Fintech(Financial Technology.금융기술)이 어떤 의의가 있고

현재의 경제 및 금융시스템에 위협적인가 였습니다.

참석 패널은 아래 그림을 보시고



중요한 사람들은 빨간 밑줄이 있습니다.

(우측 하단은 CNBC앵커로 사회자이고 다른 두명은 인도네시아 재무장관, 남아프리카공화국 재무장관급)


우선 밑줄친 사람들이 왜 그토록 중요한지 실제 토론내용을 살펴보기 전에

이들(IMF, 영란은행)과 리플의 관계를 좀 살펴보겠습니다.



IMF (Christine Lagarde)

IMF 하면 떠오르는게 우선 IMF의 상급 자문위원(high level advisory group on fintech)인 크리스 라센입니다.

(https://www.imf.org/en/News/Articles/2017/03/15/pr1784-imf-managing-director-welcomes-establishment-of-high-level-advisory-group-on-fintech)


참고로 핀테크 상급 자문위원엔 총 17개의 회사, 금융기관들이 포함되어 있고

이 중 Technology 회사는 DTCC, Chain, Ripple, DAH 입니다.

(Chain은 Sequence라는 클라우드형 원장 서비스 회사이므로 우리(리플사)와는 별 관련이 없고

DTCC는 리플사와 좀 관련이 있는게 리플사에서 2015년에 DTCC의 전 CEO를 자문위원으로 영입했었습니다 ㅋㅋㅋㅋ)


이 IMF는 세계 경제에 엄청난 영향력을 갖고 있습니다.

국제 금융 체계를 감독하는 것을 위임받은 국제 기구로써 회원국이 요청시 재정적, 기술적 지원도 해줄뿐더러 기술의 발전 방향을 회원국들에게 전파하는 역할도 하고 있습죠.


그런데 IMF는 리플사와 돈독한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자문위원인 라센 뿐 아니라 FRB의 Fast Payment Task Force 운영위원인 리플사의 Ryan Zagone과 미팅한 사진도 있죠 ㅎㅎㅎ


(왼쪽 7번째가 Ryan Zagone)


IMF 라가르드 총재가 얼마나 리플과 친한지는 그녀의 발언들을 보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Citizens may one day prefer virtual currencies since they potentially offer the same cost and convenience as [there could be] no cash, no settlement risks, no clearing delays, no central registration, no intermediary to check accounts and identities."

“사람들은 언젠가 현금, 정산 위험(settlement risk), 지연 청산(clearing delay), 중앙등록, 계좌및 신원확인 없이도 동일한 비용과 편리함을 제공 가능한 가상화폐를 선호하게 될 것입니다.”

=> 위험성이나 지연이 없는 실시간 settlement는 뭔지 다 아시죠? ㅋㅋㅋ


(https://cryptodailygazette.com/2018/07/20/the-international-monetary-fund-is-bullish-on-xrp-xrp-ripples-crypto-token/)



"The (high level advisory) group will provide advice to help IMF staff deepen its understanding of FinTech issues.

It will work closely with the IMF’s Interdepartmental Working Group on Finance and Technology, which was established in 2016, to study the economic and regulatory implications of developments in the area of finance and technology.

Such a system (Ripple) would stand a good chance of disrupting entrenched players (e.g., Swift), according to the IMF.”

"이 (크리스 라센이 속한) 상급 자문단체는 IMF 직원들이 핀테크 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조언을 제공할 것입니다.

이 자문단체는 2016년 발족한 IMF의 금융 및 기술 부서간 워킹그룹과 긴밀히 협력하여 금융 및 기술 분야 개발의 경제적, 규제적 영향을 조사할 것입니다.

IMF에 따르면 그런 시스템궁지에 몰린 선수(예: 스위프트)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큽니다.”

=> 스위프트를 궁지에 빠트릴 시스템은 과연 뭘 뜻하는 걸까요?


(https://globalcoinreport.com/how-imf-pushing-ripple-bitcoin-towards-mass-adoption/)



그리고 IMF는 예전부터 자신의 보고서에 리플사를 자주 인용하고 있습니다.


2018.05 보고서 (IMF 사무국장 - Tao Zhang)

(https://www.imf.org/en/News/Articles/2018/05/08/sp050818-digitization-of-money-and-finance-challenges-and-opportunities)


"In fact, a group of central banks is actively experimenting with the use of digital currencies and distributed ledger technology

with the aim of making cross-border payments more efficient."

"사실, 어느정도 수의(a group of, 한 무리) 중앙은행들은 이미 국경간 지불문제를 보다 효율화 하기 위한 목적으로 디지털 화폐와 분산원장 기술을 활발하게 실험중입니다."

=> 이는 리플사의 Sagar Sarbhai가 올 4월 방콕 핀테크페어에서 '"우리는 전 세계의 40~50개 중앙은행과 일하고있다.'라는 발언과 일맥상통합니다.



며칠전에는 “왜 리플(XRP)이 IMF가 각국 중앙은행에 추천할만한것에 부합하는가” 라는 기사도 봤습니다.

(https://ethereumworldnews.com/why-ripple-xrp-fits-the-bill-of-what-the-imf-would-recommend-to-global-central-banks/)


여기서 얘기하는 핵심 포인트 3가지만 간략하게 요약해 드릴께요.

1) 리플사는 이미 40~50개의 은행과 협업하여 테스트중. xVia API를 통해 즉시 접속 가능

2) 중앙은행들은 reserve currency(준비통화)가 필요한데 550억개의 에스크로 물량을 구매해 준비통화로 사용할 수 있음

3) IMF 부국장 Dong He가 내부보고서에 지적하듯이 시대가 변하고 있고 종이화폐는 점점 더 쓸모없어질 것이며 각 중앙은행들은 진보적으로 IMF가 예측하고 있는 국제 금융시스템의 변화를 따라가야 함





자, IMF에 대해 알아봤으니 다음은 영란은행에 대해 함께 보시죠.


Bank of England (Mark Carney)

영국 역시 리플사와 관계가 깊습니다.


Marcus Treacher는 영국 CHAPS(The Clearing House Automated Payment System)의 이사회 멤버이기도 하고

(https://ripple.com/insights/ripple-executive-marcus-treacher-appointed-chaps-board/)



영란은행 역시 리플사의 공식 파트너로써 2017년 5월부터 리플넷을 테스트해오고 있습니다.

이 영란은행의 총재인 Mark Carney는 우리에겐 매우 중요한 인물로, 한마디로 존재감 쩌는 인물입니다.


과거엔 Royal Bank of Canada(캐나다 왕립은행)의 총재로써 2개 국가의 중앙은행장을 역임중이며

ESRB(Europen Systemic Risk Board) 부의장이기도 하죠.

ESRB는 유럽 전체 금융시스템의 붕괴나 위험성을 대비하기 위한 조직입니다.

게다가 밑에 설명드리겠지만 FSB 의장이기도 합니다. (그외에 GEM 의장, ECC 의장까지! 뜨헉)

감투가 한두개가 아니네요 ㅎㅎㅎ


이 Mark Carney도 리플빠돌이 입니다.

2017년부터 리플사를 이용해 RTGS(Ream-Time Gross Payment - 실시간총액결제)를 테스트해오다가 POC가 성공적으로 끝났다는 발표도 했었습니다.

(https://ripple.com/insights/results-of-the-bank-of-englandripple-proof-of-concept-published-today/)



그리고 2018년 3월 블룸버그 TV 인터뷰에서 이런 얘기를 합니다.


“What we're doing at the Bank of England is we're reorganizing the core of the system in a way that allows new payment providers to just plug-in.

They could be using distributed ledger technology, they could be using other technologies.”

“영국 은행에서 우리가 하고 있는 일은 새로운 Payment 서비스 제공자들이 플러그인만으로도 접속할 수 있도록 시스템의 핵심을 재정비하는 것입니다.

그들은 분산 원장 기술을 사용할 수도, 또는 다른 기술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웃기고도 중요한건 저 인터뷰 끝나고 앵커가 이런 말을 하죠.

“We know for a fact that they have employed Ripple, they've been working with this intermediate ledger company Ripple to test out this sort of blockchain technology”

"우리는 그들이 이미 리플사를 고용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그들은 이러한 종류의 블록체인 기술을 테스트하기 위해 분산원장 회사인 리플사와 함께 일해오고 있습니다."


참고 - Mark 인터뷰영상) 26:00초부터 위 내용이 나오며 앵커 발언은 30:30초경

https://www.bloomberg.com/news/videos/2018-03-03/bloomberg-technology-full-show-3-2-18-video



위에서 중요한 단어가 나왔습니다. 플러그인.

기존 시스템의 변화를 최소한으로 줄이면서 새로운 기술들(DLT)을 도입하기 위한 가장 쉬운 방법인,

제가 최근 글들(테메노스, 코어뱅킹 등)에서 강조했던 플러그인(=게이트웨이=API. 모두 비슷한 의미)으로 Core System에 접속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재정비 한다고 합니다.

뭔가 스멜이 느껴지시나요? ㅋㅋㅋㅋ


영국에서 현재 리플관련 일어나는 일들은 극딜님이 전에 올리신 글을 참조하시면 도움이 되실 듯 합니다.

http://www.coinpatch.net/ripple/1421418





이제 저 패널들이 어떤 느낌인지 이해가 대충 가시죠? ㅎㅎ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서 각 패널들의 주요 발표내용을 정리해보겠습니다.


2018 Bali Fintech Agenda

IMF 주요 발언

- 이번 Fintech의 12가지 주제에 대해 각국의 중앙은행들도 IMF에 따르기를 바람.

- Fintech는 Financial Stability(금융 안정성)을 해치지 않음.

- Fintech의 이점을 취하고 뒤쳐져서 피해를 보지 마세요.



World Bank 주요 발언

- 빈곤해결이 목표임

- 인도의 은행시스템, payment 혁명에 대해 언급(30:31초) -> domestic이 아닌 global하게 benefit을 얻어야함

- DLT는 큰 가능성(huge potential)이 있으며 기술의 발전으로 기존에 대면하던 문제들 해결 가능

- 2020년에 목표가 모든 사람들이 금융서비스 제공받는것(Universal access to financial services)이며 기술의 도움이 필요함

- 최근 4주간 샌프란시스코의 실리콘밸리에서 2개 회사들을 만났는데 변화가 너무 빨리 일어남

- 미국처럼 실리콘밸리가 없는 회원 국가들을 keep up 하는게 우리 의무.


cf) 재밌는게 김용 월뱅 총재가 리플이 50% 빨대를 꽂았다는 인도를 언급하고 있는 부분인데요,

더 웃긴건 IMF와 함께 실리콘밸리에서 2개의 회사를 만나고 있다는 점입니다.

리플사, 코일사 본사가 어디더라 ㅋㅋㅋㅋ


cf) Universal access to financial services(모든 사람에게 금융서비스 제공) - 이것도 뭔가 감이 오시죠?

제3세계 빈곤국들의 금융서비스(송금, 대출, 보험, 연금) 접근을 위해 MS와 리플사가 같이 추진중인 Mojaloop 라던가

인도에서 모디총리가 강력하게 밀고있는 PMJY(Pradhan Mantri Jan-dhan Yojana) 라던가

저비용으로 모든 사람이 XRP 렛저 상에서 계정을 가질 수 있도록 추진중인 리플 관계사 PolySign이라던가 ㅎㅎㅎ

(폴리사인은 https://xrphodler.tistory.com/8 를 참고하세요)



인도네시아 재무장관 주요발언

- 오늘 이 agenda가 다른 국가들을 많이 도와줄거임. 경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것임.

- 현재가 매우 중요한시기. 세금이나 데이터 보안이 아니라 적절한 규제가 중요함.

- IMF, World Bank가 가이드를 줘야함


cf) Bank Indonesia(인도네시아 중앙은행) 역시 리플사 파트너입니다.



남아프리카 IMFC의장(재무장관격) 주요발언

- Fintech는 금융서비스를 스마트한 방법으로 할수 있게 해주므로 스마트한 규제가 필요함.

(사용자 보호, 비용 절감효과)

- 규제는 금융시스템의 안전성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의 접근성을 위해야함 (bring more people into the financial sector)

- 국경간 지불을 저렴하게 해야함



Bank of England 주요발언

- Fintech는

보다 많은 서비스를 저렴하게 이용하게 해줘야함

중소형 업체들이 글로벌 대형 업체처럼 금융서비스를 동일한 퀄리티로 제공받게 해줌.

금융서비스의 유연성 제공해줌

- 사용자로 하여금 이 금융기술로 이동(move back)해 서비스를 제공받을수 있게 해줘야 함.

- Bank of England는 은행들을 우회해서 RTGS를 plug-in을 통해 수행중(performing)

Royal Bank of Canada와 DLT 테스트중

- 비용절감을 위해 코어시스템에 접속하는 부분만 변경하면(플러그인) 이런 process를 시작할 수 있음

(just by changing the access to your core system)

- 우리 권위기관들이 혁신을 위한 환경을 조성해줘야 함.


cf) Mark Carney가 또 재밌는 얘기를 해줍니다. ㅋㅋㅋㅋ

자기가 예전에 총재로 있었던 Royal Bank of Canada(캐나다 왕립은행)과 실시간 payment를 테스트중이라고 하네요.

여러분들이 다들 아시다시피 캐나다 중앙은행은 리플사 파트너이며

“리플사와 XRP는 금융기관들의 각 결제에 대해 46%의 비용절감을 해준다.”고 얘기한 적이 있습죠.

(https://dailyhodl.com/2018/09/10/royal-bank-of-canada-says-ripple-and-xrp-can-save-financial-institutions-46-per-payment/)


이제까지 각 발표자들의 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해봤는데요

발표하는 내용들중 상당수가 Ripple 및 XRP를 지칭하고 있는것 같지 않나요? ㅎㅎ

저는 영상을 보면서

이런 분위기면 이미 대세는 거스를 수 없겠다라는 희열을 느끼면서도

'아니 얘들이 공식석상에서 저렇게 티나게 리플을 홍보해줘도 되나?' 라는 걱정도 들었습니다. ㅋㅋㅋ


여기서 잠깐 좀 더 얘기해보자면

얼마 전 G20 회담이 끝났지만 아직 이렇다 할 후속 보고서나 기사들이 나오지 않아 주요 내용들을 알 수는 없지만

중요한건 우리 Mark CarneyG20으로부터 각국 암호화폐 규제안의 framework(틀)을 위임받은

FSB(Financial Stability Board) 의장이기도 합니다.





와,,, 여기까지 보다보니 뭔가 거대한게 지나가고 있는거 같기는 하죠?

아직 아리까리 하실거에요.

그래서 이번엔 미국내 분위기를 좀 보도록 하시죠.


United States of America

얼마 전(9월) 리플사에서는 워싱턴에 로비를 시작했습니다. 그것도 로비스트에게 자금을 XRP로 주면서 말이죠 ㅎㅎ

(https://www.coindesk.com/new-ripple-led-advocacy-group-to-pay-lobbyists-in-xrp/)


그리고 며칠 전 코리존슨의 인터뷰가 지금 점점 확대재생산되며 온 커뮤니티들이 떠들썩 합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리플의 손을 들어준다 부터 시작해서 기사 제목들이 너무 오버한듯 합니다만

실제 인터뷰에서 중요한 발언들을 요약해 보면


1) 미 정부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채굴이 중국에 몰려있는것을 우려하며, XRP는 채굴이 아니기 때문에 해쉬파워로 인한 해외의 영향력이 없고 채굴로인한 전기낭비가 없어 환경 친화적인 걸 알고 있다. (중요하게 생각한다)


2) 리플사는 미국 정부, 규제담당자들을 정기적으로 만나며, 미국 뿐 아니라 각국 관계자들을 바쁘게 만나러 다닌다.


3) SEC가 XRP를 증권으로 판단할 확률은 없다고 리플사에서 생각한다.


입니다.

인터뷰 내용을 자세히 보시려면 이전글을 참고하세요 ㅎㅎ

(https://xrphodler.tistory.com/11)


분위기를 보아하니 미국 정부에서 비트코인/이더리움은 걱정하면서 리플사에게는 우호적(최소한 적대적이지 않은)이란 걸 느끼실 수 있을겁니다.

한창 무역전쟁중인 중국에 휘둘리는 비코/이더보다야 Pure Made in USA인 XRP가 그들 입장에서 훨씬 예뻐보이지 않겠습니까 ㅎㅎ


빵형이 괜히 ‘비트코인은 중국의 소수 채굴그룹에 의해 컨트롤된다'고 한게 아니에요.

(https://cointelegraph.com/news/ripple-ceo-claims-bitcoin-is-under-control-of-small-group-of-miners-from-china)


그리고 얼마 전 연방법원에서 암호화폐는 상품(Commodity)이라 더이상 SEC가 관여할게 아니라며 CFTC(Commodity Futures Trading Commission) 로 관할기관이 넘어갔습니다.

(https://www.cftc.gov/PressRoom/PressReleases/7820-18)


그동안 지독히도 XRP의 발목을 잡아왔던 증권이슈가 거의 사그러들었다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거기에 더해 리플의 시총을 앞서고 있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웬지 미국 정부의 눈밖에 난 것 같아 측은하면서도 좀 후련하네요 ㅎㅎ



** FRB 관련 내용도 넣을까 하다가;;

글도 너무 길어지고 읽는분도 힘들고 저는 쓰러지고 할것 같아 그냥 생략합니다. ㅋㅋ





여태까지 길게 왔습니다. 조금만 더 힘내보십시다.

세계 금융허브인 월스트릿의 분위기도 좀 체크해봅시다.


Wall Street

얼마 전 구글/페이스북에서 기존 입장을 번복하여 ‘규제’에 부합하는 거래소 및 ICO는 광고를 허용한다고 기사가 올라왔습니다.

https://www.cnbc.com/2018/09/25/google-reverses-ban-on-cryptocurrency-exchange-advertising-in-us-japan.html

https://techcrunch.com/2018/06/26/facebook-reverses-its-crypto-ad-ban/


10월부터 시행이라고 하죠.

근데 타이밍이 참 예술적입니다.


11월엔 뭐가 있는지 다들 아실거에요.

바로 BAKKT 입니다.

NYSE(뉴욕증권거래소)의 모회사인 ICE가 마이크로소프트, 스타벅스, 보스톤 컨설팅그룹과 손잡고 만드는

사상 초유의 거래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참고기사) 크립토 시장이 변하고 있다. 기관들이 참여할 것이다.

https://ethereumworldnews.com/bakkt-coo-crypto-market-is-shifting-institutions-will-enter/



근데 그 뿐만이 아니죠.

미국 최대 투자사인 Fidelity Investment도 내년 초 Crypto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합니다.

이 피델리티는 얼마나 큰 회사인지, 미국 트위터리안/유튜버들이 Huuuuuuugh~ 라며 난리가 날 정도입니다.

자산 규모가 $7T 라고 합니다. 7조달러입니다. 우리나라 돈으로 7000조원이 넘네요. 헐 ㅋㅋㅋㅋ

https://www.ccn.com/breaking-fidelity-is-quietly-building-a-cryptocurrency-exchange/



거기에 더해

Ameritrade라는 미국 5대 증권사가 CBOE(시카고상품거래소)의 투자를 받아 올해말 거래소를 만든다고 합니다.

https://www.cnbc.com/2018/10/03/td-ameritrade-bets-on-a-new-cryptocurrency-exchange.html



근데 이제는 NASDAQ(나스닥)에서도 내년 초 거래소를 만들건데 거기에 XRP가 들어가네 마네 하고 있죠.


거기에 더해 SEC에서 기존에 연기됐던 ETF를 의견을 재수렴하여 다시 검토(10.26)한다고 합니다.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001&oid=018&aid=0004218356




결말

초대형 거래소들이 올 연말부터 내년 초까지 오픈을 준비하며 월스트릿 기관 자금들의 대거 유입이 준비되어 있는 상황에서

구글/페이스북이 광고금지를 철회했습니다.

이게 과연 우연히 일어난 상황일까요?


G20의 각국 규제안은 Mark Carney가 의장으로 있는 FSB에서 Framework을 만들거구요

각국 중앙은행들은 리플넷을 테스트 중이고

IMF 및 월드뱅크는 각국 중앙은행장들에게 리플넷을 강력하게 권장하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얼마 전엔 WTO에서도 리플이 Global Commerce를 변화시킬 수 있다고 했었죠.


미국 정부는 중국과의 무역전쟁중이며, 트럼프는 중국과 화해할 생각이 아직 없어보입니다.

중국에 장악된 채굴코인들을 곱게 보진 않을테죠.

코리존슨이 이미 미 정부와 정기적으로 만났다고 하는데 하필 이 시점에 인터뷰를 공개한 것도 우연일까요?

SWELL에서 대규모 적용(mass adoption)이 코앞이라고 한게 우연일까요?



저는 우리가 알게 모르게 뭔가 거대한게 올 연말, 내년 초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듯한 인상을 받습니다.




자, 여기까지만 하고 마지막으로 SWELL에서 코리존슨의 발언을 빌려 긴 글을 마치려 합니다.


“We are right on the cusp of massive adoption.”

“우리는 (리플의) 대규모 채택의 끝자락에 있다.”


IMF/월드뱅크를 등에 업은 Ripple은 이제  잔물결이 아니라 거대한 물결이라 불려야 될 것 같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제가 자주 말씀드리지만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큽니다. 객관적 사실들과 개인적 견해는 여러분들이 각자 판단해 주시기 바랍니다.

과도한 행복회로는 정신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 이 글에는 의역이 섞여 있으며 개인 해석이라 잘못된 부분이 있을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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